캐나다관광청이 대한항공, 시니어조선과 함께 꿈의 여행지, 캐나다로 두 번째 신혼여행을 선물하는 ‘리마인드 허니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사연 공모를 통해 뽑힌 한 커플에게 누구나 한번 꿈꾸는 캐나다로의 리마인드 허니문 여행의 기회를 제공한다.

캐나다는 다양한 연령층의 한국인들이 찾고 있지만 여행 및 관광 목적으로는 50세 이상의 중장년층이 가장 주류를 이루고 있다. 이에 따라 캐나다관광청은 이들의 여행 패턴과 트렌드 등을 반영하여 캐나다를 이상적인 여행지로 포지셔닝 하고자 중장년층이 가장 선호하는, 직항편을 제공하는 국적기인 대한항공 및 액티브한 시니어 독자를 대상으로 하는 월간지 시니어조선과 함께 리마인드 허니문 이벤트를 진행한다.

캐나다는 타 여행지보다 여행 만족도 및 재방문 의사가 월등히 높으나, 재방문을 위한 새로운 상품이 매우 미흡한 상태이다. 또한 모노 지역의 여유 있는 여행 수요가 날로 증가하고 있지만, 이러한 수요를 만족시키는 패키지 상품이 전무하다. 이러한 시장의 실정을 반영해 대한항공과 함께 모노 여행지 상품과 프리미엄 여행상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여러 차례 선정되고 있는 세계적인 미항 도시 밴쿠버가 위치한 브리티시컬럼비아 주는 국제도시, 휴양지, 아기자기한 타운, 산 원시림, 바다 등을 동시에 만끽할 수 있는 매력적인 관광지로 상품 개발성이 무궁무진하다. 여행사 직원 대상 스터디투어 등을 마련해 리마인드 허니문을 테마로 한 브리티시컬럼비아 주 단독 상품 출시 후, 온타리오 주 단독 상품에도 힘을 기울일 예정이다.

캐나다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면적이 넓은 나라로 로키 산맥, 나이아가라 폭포, 오로라 등 빼어난 자연경관을 자랑한다. 그 중에서도 특히 브리티시컬럼비아 주와 온타리오 주는 중장년층에게 추천할 만한 여행지다. 캐나다에서 한국과 가장 가까운 곳에 위치한 브리티시컬럼비아 주는 광활한 자연과 도시 문명을 모두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캐나다의 제 1의 도시 토론토와 장대한 나이아가라 폭포를 품은 온타리오 주는 5대호 중 4개의 호수와 연접한 곳으로, 800km에 이르는 단풍나무길, 1천여 개의 섬이 떠 있는 천섬(Thousand Islands) 등 경이로운 자연의 극치를 느낄 수 있다.

리마인드 허니문 이벤트는 만 44세 이상의 건강한 심신을 가진 한국 국적의 액티브 시니어 커플이라면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다. 이벤트 응모는 시니어조선 홈페이지 (http://senior.chosun.com/event)에서 지원 양식을 다운로드 하여 작성 후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 3월 30일부터 6월 16일까지이며 당첨자 발표는 6월 24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