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 종로구 안국역 부근 아티스트 베이커리를 이용하고 있는 관광객들. 인근에 창덕궁이 있어서 인지 하루종일 끊이지 않고 관광객들로 붐비고 있다. [트래블레저+ DB]

올해 3월 방한 외국인관광객이 149만1992명으로 집계돼 전년 동월(80만575명) 대비 86.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9년 동월의 97% 수준이다.

3월에 가장 많은 방한객을 기록한 시장은 중국(39.1만명)이며, 이어 일본(33.9만명), 미국(12.0만명), 대만(11.6만명), 필리핀(5.5만명)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미국과 대만시장은 ’19년 동월대비 각각 42.3%, 17.3% 증가했고 중국과 일본시장은 19년 동월대비 각각 80%, 90% 수준으로 회복됐다.

▲ 권역별 외래관광객(단위: 천명, %)) * 주1 : 非중국 중화는 홍콩, 대만, 마카오 * 주2 : 동남아 6개국은 태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베트남 * 주3 : GCC(Gulf Cooperation Council) 6개국은 아랍에미리트, 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 오만, 카타르, 바레인

지역별로는 구·미주 시장이 코로나 이전인 ’19년 동월대비 25.8%, 아·중동 지역은 2.3% 증가했다.

1~3월 방한객은 340만 명으로 전년동기비 98.5% 증가하고, 2019년 동기간 대비 89% 수준까지 회복중이다. 시장별로는 중국(102만명), 일본(67만명), 대만(31만명), 미국(24만명), 홍콩(11만명) 순으로 조사됐다.

▲ 주요관광시장 동향(단위: 명, %)

▲ 대만 타오위옌 공항에서 아시아나항공을 타기 위해 수속 대기중인 관광객들 [트래블레저+ DB]

국민 해외관광객 또한 3월 214만1992명으로 전년 동월(147만2193명) 대비 45.5% 증가했다.

이는 2019년 동월의 92% 수준이고 1~3월 출국객은 742만 명으로 2019년 동기 대비 94% 수준을 회복 한 것으로 집계됐다. 세부 통계는 ‘한국관광 데이터랩’을 통해 살펴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