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2024년 5월 한국관광통계 발표

한국관광공사 관광데이터서비스팀이 발표한 지난 5월 방한객은 141만8463명으로 전년 동월(86만7130명) 대비 63.6% 증가했다. 이는 2019년 동월의 95% 수준 회복이다.

5월에 가장 많은 방한객을 기록한 시장은 중국(39.5만명)이며, 이어 일본(27.8만명), 미국(12.3만명), 대만(11.7만명), 홍콩(4.6만명)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미국과 대만시장이 ’19년 동월대비 각각 28.1%, 14.9% 증가했으며, 일본, 중국시장은 각각 19년 동월대비 각각 97%, 79% 수준으로 회복됐다.

▲ 권역별 방한 외래관광객. (단위: 천 명, %) *주1: 非중국 중화는 홍콩, 대만, 마카오 *주2: 동남아 6개국은 태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베트남 *주3: GCC(Gulf Cooperation Council) 6개국은 아랍에미리트, 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 오만, 카타르, 바레인

지역별로는 구·미주 시장이 코로나 이전인 ’19년 동월대비 13.8%, 아·중동 시장은 2.1% 증가했다. 1~5월 전체 방한객은 628만 명으로 전년동기비 81.1% 증가하고, 2019년 동기간 대비 90% 회복중이다. 시장별로는 중국(182만 명), 일본(117만 명), 대만(54만 명), 미국(49만 명), 필리핀(20만 명) 순으로 집계됐다.

한편 우리 국민의 해외관광객은 226만8310명으로 전년 동월(168만3022명) 대비 34.8% 증가했다. 이는 2019년 동월의 94% 회복된 수준이다. 1~5월 국민해외관광객은 총 1180만 명으로 2019년 동기 대비 94% 수준 회복 중이다. 세부 통계는 한국관광 데이터랩을 이용해 살펴 볼 수 있다.

▲ 주요 방한 시장 동향(단위: 천 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