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일중, 캠퍼 김성중이 전하는 진솔한 캠핑이야기
21년 한해 시청자 다수 확보 올해부터 차박 캠핑도 병행
SK브로드밴드도 프로그램 편성 국내 섬 여행 적극 알려

초보캠퍼 김일중과 캠핑대부 김성중이 승봉도를 둘러보고 있다.

대한민국 백패킹 성지로 급부상한 인천.

초보 캠퍼 방송인 김일중과 캠핑대부 김성중이 소개하는 인천 168개의 섬 이야기가 좌충우돌 흥미를 더하며 마니아층을 중심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이들이 지난 해 소개한 곳은 모두 10여 곳의 섬. 최근 승봉도를 비롯해 석모도, 영종도, 용유도, 선재도, 무의도 등을 둘러봤다.

인천시민들도 몰랐던 인천 섬의 매력이 곳곳에서 묻어난다. 인천이 왜 백패킹의 성지인지를 알려주는 이 두 사람의 활약상(?)은 올해부터 차박캠핑으로도 이어져 보다 다양해질 예정이다.

아름다운 해안가 정경이 일품인 승봉도

‘캠성캠핑 그 섬에 가봤니’ 프로그램의 구성은 인천 백패킹의 성지들을 소개하면서 섬의 명소와 추억의 가수들과 어울리는 음악 소개, 거기에 더해 드론 영상이 섬 구석구석을 비추면서 함께 한다. 섬 투어는 현지 토박이가 안내하며 곳곳에 전하는 이야기로 들려준다. 식재료 또한 섬 주민이 추천하는 것들로 채워져 캠핑 요리의 미각을 자극한다. 추천요리는 ‘캠핑요리 레시피’로 재해석돼 누구나가 직접 만들어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캠핑초보자들부터 캠핑고수들의 노하우까지 접근이 가능한 것 또한 이 프로그램이 인기를 끄는 이유다.

김일중 아나운서가 섬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공동 MC 중 한 명인 김일중 아나운서는 SBS 공채 출신으로 브라질월드컵 캐스터와 채널A 내일은 야구왕, JTBC 뉴체인지, KBS살림남 등에 출연하면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소위 캠핑대부로 알려진 닉네임 ‘음주가무’ 김성중은 SBS생활의 달인에서 캠핑요리 달인, KBS 아침마당의 캠핑달인, VJ특공대에서 캠핑전문가, 제주MBC의 제주도 백패킹 프로그램 등에 출연하며 캠핑 전문가이드 역을 수행하고 있다.

이들이 출연하는 ‘캠성캠핑 그 섬에 가봤니’ 프로그램은 SK IPTV 설치 고객은 66번 채널S 동네방네와 SK브로드밴드 채널 1번에서 매일 8시, 12시, 17시, 18시(스페셜 방송) 20시에 각각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