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관광·MICE 허브 조성을 위한 전문가 간담회 병행

▲ 한국MICE협회-새만금개발청_업무협약식

(사)한국MICE협회(회장 신현대, 이하 협회)와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간 상호업무협약이 6일(수) 새만금투자전시관에서 체결됐다.

협약식에는 신현대 협회 회장, 이상택 (주)메쎄이상 부사장, 이현진 ㈜마이스링크 대표,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 김민수 개발사업국장, 양건식 관광진흥과장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국내 MICE산업 발전과 새만금 관광개발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새만금 지역 내 관광·MICE 허브 조성을 계획하고 있으며, 현재 관련 연구용역을 진행 중이다. 협약식 이후 진행된 전문가 간담회에서는 새만금 MICE 허브를 거점으로 한 연계관광 활성화 방안과 새만금컨벤션센터 개발 및 MICE 유치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 한국MICE협회-새만금개발청_업무협약식

업계 전문가인 이상택 부사장은 새만금컨벤션센터와 지역 관광자원을 연결한 지역특화컨벤션을 발굴하고 지속적인 투자 및 유치 확대가 중요하다고 강조했고 이현진 대표는 인센티브 관광 트렌드를 반영해 경험과 체험을 중심으로 한 관광 프로그램의 연계가 필수적임을 역설했다.

신현대 협회 회장은 “새만금 지역의 관광·MICE 허브 조성은 대한민국 MICE산업의 성장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며, “새만금 관광·MICE 허브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협회는 대한민국 MICE산업을 대표하는 단체로 2003년 설립됐다. 전국단위 MICE산업을 구성하는 공공(지역관광공사, 컨벤션센터, 지자체 등) 및 민간(기획사, 여행사, 호텔, 서비스 제공 기업 등)을 포함한 260여 개 회원사를 두고 있다. 새만금개발청은 2024년 협회 신규회원사로 가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