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에서 생산된 맥주를 맛볼 수 있는 비어 가든도 신규 운영

▲ 하와이 컨벤션센터 Exterior. credit=Cameron Brooks

하와이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특산품을 만나볼 수 있는 ‘메이드 인 하와이 페스티벌’이 오는 8월 23일부터 25일까지 하와이 호놀룰루의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다.

하와이 식품산업협회가 주최하는 ‘메이드인 하와이 페스티벌’은 하와이에서 만들어진 제품들을 한자리에 모아 소개하는 연례 행사다. 공예품부터 식품, 잡화까지 다채로운 제품을 전시하고 판매하며, 요리 시연회, 패션쇼, 라이브 공연 등 여러 프로그램도 함께 관람할 수 있다.

▲ 하와이안 항공 협찬 포스터

3일간의 축제 일정 동안 하와이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먹거리, 볼거리, 즐길 거리가 펼쳐진다.

21세 이상의 페스티벌 관람객들이라면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비어 가든에서 하와이 현지 양조장에서 생산한 맥주와 음료를 맛볼 수 있다.

또한 하와이의 ‘그래미 어워드’라고 불리는 ‘나 호쿠 하노하노’ 수상자들이 펼치는 하와이 전통 및 현대 음악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메이드 인 하와이 페스티벌’은 하와이 제품과 브랜드를 위한 장을 제공함으로써 하와이 주 지역 경제에도 기여해 왔다. 특히 지난해 행사에는 450개가 넘는 업체가 참가하고 관람객 49,000명 이상이 방문했으며, 수익금 중 일부는 마우이 복구를 위한 ‘마우이 스트롱 펀드’에 기부됐다.

참가 업체 목록, 세부 일정 및 입장권에 대한 최신 정보는 ‘메이드 인 하와이 페스티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