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지항공 이미지

피지 항공이 오는 12월 10일부터 피지 난디와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포트워스 국제공항을 잇는 사상 최초의 논스톱 항공편을 도입한다고 발표했다.

새로운 논스톱 13시간 비행 서비스에는 피지 항공의 최첨단 에어버스 A350-900 XWB 항공기가 투입돼 매주 화, 목, 토요일 주 3회 운영될 예정이다. 이 항공기는 최근 SKYTRAX World Airline Awards 2024에서 호주 및 태평양 최고의 이코노미 클래스를 수상한 301개의 이코노미 클래스 좌석과 33개의 비즈니스 클래스가 마련돼 있다.

피지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전략기획부, 국가개발부, 통계부 장관인 Hon 교수는 “피지 항공의 댈러스행 새로운 직항 노선은 피지에게 흥미로운 발전이며 우리 두 나라 사이의 관광 및 무역 기회 확대를 위한 길을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댈러스는 현재 DFW 국제공항이 세계에서 세 번째로 분주한 공항이자 미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몇몇 카운티가 있는 텍사스 주와 함께 피지 관광 산업의 새로운 원천 시장으로서 엄청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댈러스는 피지 항공의 24번째 국제 직항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