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근속자 표창 수여 등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 전달

▲ 서울시관광협회 창립 63주년 기념 단체 사진

서울특별시관광협회(박정록 회장권한대행, 이하 협회))는 지난 7일 창립 63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창립 기념식은 서울 관광산업의 발전과 함께한 협회의 63년 역사를 기념하고, 협회를 위해 헌신한 임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사기를 북돋우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이색 STA어워즈 수상, 임직원 격려금 지급, 장기 근속자 표창 등이 진행됐다.

특히 장기근속 직원들에 대한 표창은 10년 이상 재직한 직원들을 대상으로 10년 근속상과 15년 근속상을 시상했으며, 협회 발전과 관광산업에 헌신한 이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그들의 노고를 기리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또, 올해의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은 직원과 동료 간의 우애와 뛰어난 협업을 보여준 직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STA어워즈를 시상하는 등 직원들의 박수갈채가 이어지는 유쾌한 이벤트도 이어졌다.

박정록 회장권한대행은 축사에서 “63년 전, 먹고 살기도 힘들었던 그 시대에 미래를 내다보는 탁월한 선견지명으로 관광산업의 무한 성장을 예견하며 출발한 우리 협회는 오늘날까지 서울의 관광을 이끄는 중요한 역할을 해오고 있다”며, 협회의 의의를 강조하면서, “전 세계와 한국이 변화하고 발전해 온 세월 동안 우리 협회 역시 그 흐름속에 오랜 시간 우리나라 관광산업의 최일선을 지켜온 만큼, 앞으로도 이 역사적 가치를 이어가며 우리 협회가 더 큰 성장을 이루어갈 수 있도록 함께 힘써주길 바란다”는 당부의 말을 전했다.

한편, 서울특별시관광협회는 1961년 관광진흥법에 따라 설립된 서울을 대표하는 최초의 법정 관광단체로, 60년 넘게 서울 관광산업의 발전을 선도해왔다.

협회는 지속적인 관광 인프라 확충과 서울관광 콘텐츠 개발을 통해 서울 관광산업 재도약과 서울관광 3·3·7·7 비전 실현을 위해 더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